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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박이말찾아보기 722 '뜸직하다' 토박이말찾아보기 722 '뜸직하다' 토박이말찾아보기 '뜸직하다'는 '말이나 움직임을 봤을 때 매우 속이 깊고 무게가 있다'는 뜻을 가진 토박이말입니다. 말광 어디에도 그런 풀이는 없지만 '매우 듬직하다'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이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. 우리말을 더 살피고 뜻을 가리는 일을 해야 한다는 걸 자주 느낍니다. 출처: http://baedalmal.kr 더보기
토박이말찾아보기 723 '마구발방' 새로 만난 아이들과의 사이어디 내 놓아도 앞자리에 설 만큼 마구발방이던 00이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, 하고 싶은 게 없던 00이도 가끔 우스개로 저를 웃게 만들곤 합니다. 새로 옮긴 배움터 배움이들이 토박이말 배우기를 좋아하고 토박이말로 노는 모습을 보며 기운을 냅니다. 이 렇게 조금씩 천천히 앞으로 나아갑니다. '마구발방'은 '가리지 않고 함부로 하는 말이나 짓'을 뜻하는 토박이말입니다. '천방지축'이란 말을 써야 할 때 살려 쓰면 좋을 말입니다. 출처: http://baedalmal.kr 더보기
토박이말찾아보기 724 '마기말로' 가을이 되니 하늘도 높고,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'마기말로'는 '실제라 가정하고 하는 말로'라는 뜻을 가진 토박이말입니다. 비슷한 말로 '막상말로'가 있습니다. '만일, 만약'을 써야 할 때 갈음해서 쓸 수도 있는 말입니다. 출처: http://baedalmal.kr 더보기